토착비리 신고센터 현판식 및 전국 수사·정보과장 회의
등록일 : 2010.01.05
미니플레이
경찰이 전국의 경찰관서에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신설하고공직자의 권력형 비리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경찰청은 전국 16개 지방청과 244개 경찰서에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개소하고 전담 수사반을 편성해, 지방 선거가 끝나는 오는 6월까지 특별 단속에 들어갑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28일 토착비리 별단속과 관련해 토착비리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전국 지방청 수사·정보과장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지난 토착비리 특별단속에서 양적인 가는 있었지만 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가 개입된 조직적 비위 적발은 미흡하다고 판단된다며 2차 특별단속에서는 고위공직자과 사이비기자들의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단속해 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단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2차 특별단속의 주요 단속 대상은 공사 관련 이권 개입과 단속 무마를 댓가로 한 금품 수수, 그리고 인사청탁과 보조금 횡령 같은 공직 비리와 사이비 기자들의 갈취 행위 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