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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은 성탄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일선 지구대와 외국인 밀집지역 등 치안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12월25일 오후 강희락 경찰청장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오류애육원을 찾았습니다.

서울청 호루라기 연극단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강 청장은 쌀 30포대와 간식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구로경찰서 가리봉지구대를 방문해 휴일 근무를 하는 경찰관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근무복 차림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가리봉동의 거리 순찰에도 직접 나서 국민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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