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강조한 만큼 늘어난 예산이 어디에 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의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1,542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정세지수 개발과 통일미래비전 수립, 북한자료 데이타베이스 구축 등 통일 기반조성 중장기 사업에 늘어난 예산이 중점 투입되고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예산과는 별도로 대북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무상지원 형태의 남북경헙 비용이 지난해보다 216억 5천여만 원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예산 증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강조한 "남북관계에 있어서의 새로운 전기 마련"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남북한 상시대화기구 마련과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군용사 대북 유해발굴 사업을 강조한 만큼 이들 사업이 남북간에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역시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예년과는 다른 우호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새해들어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수 있을지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155회) 클립영상
- 세종시 입주기업 토지·세제 지원 확대 2:26
- 올해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 공급 1:44
-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10년내 최대 전망 2:23
- 지난해 방산수출 실적 사상 최고 2:03
- 中企 정책자금, 성장잠재력 확충 초점 1:49
- 지난해 외환보유액 687억7천만달러 증가 0:24
- 관세 카드 납부액 500만원으로 확대 0:28
- 효자동 사랑방' 새단장 일반인에 공개 2:11
- 이 대통령 "마지막 날까지 국가기초 개선" 0:35
- 늘어난 통일예산 남북관계 새전기 여나 1:49
- 농산어촌 '통합학교'새학교 모형 육성 1:55
- 일반대학 교직과정 서강대 '최우수' 0:24
- 남성 흡연율 43.1%, 지속적 증가 2:04
- 노사관계법 개정…노사, 새 지평 연다 3:19
- "외환관리 강화, 금융위기 사전대비" 1:43
- 물 세척만으로 노로바이러스 90% 제거 0:31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6
- 경제 강국 도약 '힘찬 날개짓'[현장포커스] 07:50
- 부처 [한국의 유물] 1:57
- 국정운영기조 어떻게 달라지나 [정책진단] 28:08
- 미소금융사업 5:50
- 친환경 녹색기술 곤충이 책임진다 [정책, 현장을 가다] 18:36
- 톡!톡! 정책정보 1:56
- 오늘의 정책(전체) 16:21
- 새해 '이렇게 바뀝니다' [클릭 경제브리핑] 3:09
- 국민권익위원회 민원현장 방문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