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억울함을 풀어주던 신문고제도가 현대에 와서는 민원인의 고충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로 거듭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처리 현장, 직접 따라가봤습니다.
군용내복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작년 한해동안 140억원대 매출을 올렸습니다.
고용된 종업원 수만 200명 매년 10~20명씩 신규채용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살길이 막막합니다.
국방부와 수의계약이 올해로 끝나고 2011년부터 일반경쟁입찰로 바뀌게 되는데..이렇게 되면, 최신 설비와 거대자본으로 무장한 대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6.25참전 상이용사들과 미망인, 유가족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이 회사의 설립취지도 무색해집니다.
유진기 대표/화랑용사촌
"수의계약 하지 못하게 되면 살길이 막막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처리는 이처럼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민원인들과의 대화와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는 셈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듣는 생생한 목소리는 국민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이렇게 지난 한해 동안 권익위가 민원 현장을 방문한 횟수만 145차례 권익위는 올해 현장방문을 500곳으로 확대하고 자치단체 방문 계획도 42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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