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조금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을 지난해보다 3만여가구 늘어난 18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보금자리주택 사업.
지난 한해 동안 건축허가 기준으로 모두 14만 5천974가구가 공급됐습니다.
당초 목표량 14만가구보다 6천가구 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이 공공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과 중소형 공공분양 주택을 포괄하는 신개념 서민주택인 만큼, 이같은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는 다가구주택과 부도주택 매입물량 9천9백가구도 포함돼 있습니다.
신규 공급 이외에도, 최저소득층이 주변시세보다 30%가량 낮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도 목표량을 넘겼습니다.
기존주택 매입과 소년소녀가정,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도 1만4천1백여가구가 공급되는 등, 당초 목표량이었던 1만3천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계속해서 정부는 올해 보금자리주택 18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엔 14만가구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엔 4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여기엔 도심내 최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인 다가구매입 주택 7천가구와 전세임대주택 1만3천가구가 포함됩니다.
오는 2018년까지 공급될 보금자리주택은 모두 150만가구.
정부는 보금자리 주택 공급을 통해서 서민주거 안정은 물론, 경기침체에 따른 중장기 수급 불 안을 방지하는 등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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