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섰던 방산물자 수출이 작년에는 약 11억 7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경제상황이 악화된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세계 최강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k-2 전차 지난해 터키 기술 수출로 무려 3억 3천만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주문 생산된 보병전투 장갑차는 8천 5백만불 잠수함 창정비와 군사용 트레일러 등 수억 달러 규모의 국산 방산물자 들이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산물자 수출 실적이 최상 처음으로 11억 6천만 달러를 돌파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5일 지난해 방산수출액이 11억 6천59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방산 수출액 10억 3천144만달러 보다 13%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수출액 증가와 더불어 수출 상대국도 2007년 46개국에서 2008년 59개국, 지난해에는 74개국으로 2년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출품목도 기존 탄약류와 주요 장비 부품류 위주에서 잠수함 전투체계와 차륜형 장갑차, 견인포 등 첨단 제품으로 변화된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산수출 성과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세계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룬 실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방사청은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 대비 28% 증가한 15억달러로 설정하고 수출 가시권이 들어선 T-50과 호주 수출이 올해 초로 연기된 K-9 자주포 등 가장 기대되는 수출 품목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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