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7% 증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강조한 만큼 늘어난 예산이 어디에 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통일부의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7% 늘어난 1,542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정세지수 개발과 통일미래비전 수립, 북한자료 데이타베이스 구축 등통일 기반조성 중장기 사업에 늘어난 예산이 중점 투입되고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예산과는 별도로 대북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무상지원 형태의 남북경헙 비용이 지난해보다 216억 5천여만 원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예산 증가는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강조한 "남북관계에 있어서의 새로운 전기 마련"에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남북한 상시대화기구 마련과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군용사 대북 유해발굴 사업을 강조한 만큼 이들 사업이 남북간에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역시 올해 신년 공동사설에서 예년과는 다른 우호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새해들어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수 있을지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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