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럼 지금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 운영 1년의 성과를 조목조목 짚어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수출확대 전략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위기 극복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1월 7일 처음 열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
당시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고는 우리 경제를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이라는 깊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정부는 경제전반에 퍼져가는 침체를 쇄신하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제정부를 선포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개별적인 정책 시행에 앞서, 확장적 재정정책을 단행했습니다.
2008년 말 수정예산 11조원, 2009년 추경예산 28조 4천억원을 긴급하게 편성하고 빠르게 집행해, 급속도로 냉각돼가던 경제 전반에 군불을 지폈습니다.
신속한 처방은 빠른 호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작년 2분기 이후 금융시장은 안정세로 돌아섰고,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위기의 급한 불을 끄는 것과 아울러, 공격적인 수출전략을 병행한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수출금융 지원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플랜트 수주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세계 9위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주 1회의 비상회의.세계 경제위기라는 긴 터널을 빠르게 탈출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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