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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비상경제정부가 운영된 지 1년이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년을 점검하면서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올 상반기까지는 비상경제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 출범 1주년을 맞아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지난1년을 돌아보는 점검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위험요인이 많은 만큼 올 상반기까지는 비상경제체제를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출구전략은 "올 상반기 캐나다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비상경제대책회의 1주년을 맞은 감회도 밝혔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가 1년 전에 발족돼 매주 한 주도 빠짐없이 사무실에서,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며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렇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역할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한국경제가 진정한 회복기라고 할수 있다면서 지난 1년 처럼 새로운 1년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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