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의 과정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자금난을 해소하고, 창업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 1년이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창업환경은 126위에서, 지난해 53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관련 법령을 개정한 결과, 법인설립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이 9일 단축됐고, 43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창업절차가 간소화됐기 때문입니다.
소상공인과 관련한 경기지표도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무점포 사업자 등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보증규모가 확대됐고, 그 결과 소상공인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아직 완연하게 풀리지 않은 경기 상황 속에,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정부는 국책은행 등에서 올해 모두 94조원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입니다.
보증 만기연장 조치도 올해 상반기까지 유지됩니다.
다만 취약기업에 대해선 선별작업을 거쳐,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기업인의 육성 등 올해도 중소 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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