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순찰대, 저소득층 자녀 무료 과외방 운영
등록일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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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방범활동을 하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여기는 경북지방경찰청 경주경찰서.
매일밤 어둠이 내려앉은 경찰 부대는 무료 과외방으로 변신합니다.
이곳의 방범순찰대가 지난해 말부터 방순대 학습방을 열었기 때문인데요.
이 사업은 방순대 측이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시작한 것으로 관내의 불우청소년이나 저소득층 예비중학생들과 중학생들이 의경 대원들로부터 수업을 받으며 내일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 전주완산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도 1:1 멘토를 통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특히 이들 방범순찰대 공부방 선생님들은 대학 재학 중에 학원강사와 과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의경 선생님들로 최근엔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자와 문의 전화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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