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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가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정부는 문화와 의료, 주택 등 세종시의 정주여건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건설계획에 있어 가장 역점을 둔 대목입니다.

특히 품격 있는 도시문화 조성을 위해 중앙공원과 연계한 문화 공간을 대단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문화시설과 호수공원, 중앙공원, 금강시범지구 등을 연계하는 문화 예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국내 최초로 도시형 수목원도 조성합니다.

수목원에는 한국정통정원과 산림박물관, 교육훈련센터 등 휴양과 교육기능을 두루 갖추게 됩니다.

호수공원에는 무대섬과 축제섬 등을 주제로 한 5개의 인공섬이 조성돼 휴식과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문화클러스터 공간에는 국립도서관과 역사민속박물관 등 7개 문화시설을 한데 모아 국내 최고의 문화명소가 조성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와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속 휴양시설도 만들어 집니다.

정부는 아트센터와 국립도서관을 2012년까지 완공하는 등 문화 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최고의 의료 복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정부는 인구 50만에 상응하는 최대 4,650개 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종시 상주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학교와 진료병원을 지정 등 외국인의 정주여건 제고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특별 주택공급을 실시하고 도시 내 쇼핑센터 건립 등 자족적 생활환경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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