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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영어·수학 e-교과서 보급
등록일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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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생들에게 따분하고 어려운 책으로 여겨지던 학교 교과서가 대변신을 시도합니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초중고 학교에 CD형태의 영어,수학 e- 교과서를 보급할 방침입니다.

어제 발표된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등굣길 책가방 한가득 담아야하는 교과서는 학생들에겐 어렵고 재미없는 한마디로 부담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오히려 사설학원 교재나 최신 참고서에 떠밀려 외면받기 일쑤였던 것이 현실.

하지만 이같은 오명을 벗어던지고 학교 교과서가 대변신을 꾀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교과서 선진화방안을 발표해 살아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학습자 친화적인 미래형 교과서를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초중고등학교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부터 CD형태의 e-교과서가 보급됩니다.

학교에서는 종이교과서로 공부하고 집에서는 e-교과서로 예습복습을 할 수 있어 그동안 무거운 책가방에 시달리던 학생들의 편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까다로운 심사선정과정을 거쳐야하는 기존 국,검정 교과서 비율을 줄이고 대신 심의절차가 간단한 인정교과서 비율을 45%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학습자료나 시중에 출판된 일반서적도 인정절차만 거치면 학교 교과서로 사용될 수 있게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밖에 검정교과서 출원자격을 완화해 민간출판사 뿐 아니라 학회나 공공기관도 검정교과서를 출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과부는 이번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계기로 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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