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올해 1조원 이상의 예산이 지역산업 진흥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작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액수입니다.
올해 계획된 총 재정지출은 292조8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전 관련 예산은 작년보다 9.5% 가량 늘어난 1조882억 원으로 증가폭이 더 큽니다.
정부는 세종시에 순수, 기초 분야 위주의 연구개발기관이 들어서는 반면, 다른 지역은 응용, 생산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광역선도사업 등 5+2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올 한해, 정부는 복수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광역 연계·협력사업에 540억원을 신규 지원하는 등, 당초 예정대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에 대한 투자를 해마다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 진흥 등 기존 시·도 중심 정책들은,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특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는 한편,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과의 소통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광역권별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역과 특화, 자율과 협력을 원칙으로 하는 광역경제권 예산 집행 계획을, 지자체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협력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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