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2차 국민원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는 우리의 위상을 확고하게 세우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일들을 당장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적 관점과 미래적 관점에서 풀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줘 경제위기를 극복 할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유가가 80달러인 상황을 감안하면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올 해는 여러 면에서 위기를 극복한 이후에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과정이기에 우리 위치를 확고하게 할 시기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한민국이 정말 번영할 수 있는 기본을 바로 세우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석한 원로들은 최근의 국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해서 폭넓은 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원로회의 의장인 김남조 시인은 지금의 정치적 환경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로들의 많은 말씀에 감사를 표한 뒤 특정 문제 얽매여 국정 전반에 차질을 빚는 우는 범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하루도 지체 할 수 없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일들을 당장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적 관점과 미래적 관점에서 풀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로회의에는 공동의장인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김수한, 박관용, 이만섭 전 국회의장, 남덕우, 이홍구 전 국무총리,조순 전 서울시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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