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게 될 동명부대 장병들이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방문자 통제소에 검은 색 승용차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듭니다.
위병이 신속하게 전투태세를 갖추고 경고메시지를 날립니다.
이에 당황한 테러리스트를 대기 중인 신속 대응팀이 체포하며 상황은 종결 됩니다.
최첨단 무기로 중무장한 동명부대원들이 이번에는 폭발물 제거에 나섭니다.
방탄차량에 탑승한 정찰팀이 숲속에 숨겨진 폭발물을 발견하고 곧장, 최신예 폭발물 처리 로봇인 바이슨을 현장에 투입합니다.
바이슨 로봇은 폭발물 제거 탄을 이용해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폭발물을 제거합니다.
레바논에 파병 돼 지난 2년여 동안 단 한건의 테러와 사고도 없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 메달까지 받은바 있는 동명부대
이 같은 성과는 파견 전부터 혹독하리만큼 철저한 훈련이 거쳤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에 파병되는 부대원들 역시 의료봉사 등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온 동명부대의 전통을 계속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지난해 12월 소집을 한 동명부대 6진은 오는 21일 환송식를 가진 후 이달 말 파병지인 레바논으로 출발해 유엔 평화 유지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294회) 클립영상
- 취업후학자금상환제, 1학기부터 시행 1:43
- 이 대통령 "국정 현안 미래관점서 풀어가겠다" 2:31
- 입주 기업·대학 MOU 체결 '발전방안 제도화' 2:44
- 전국 광역경제권 1조882억원 투입 1:37
- 아이티 지진피해 지역 119국제구조대 파견 1:47
- '中企 홈쇼핑' 신설 등 기업환경 개선 2:08
- 北, 26∼27일 금강산·개성관광 접촉 제안 0:32
- 아시아 최대 CG 제작기지로 육성한다 2:22
- 한파에 전력사용 급증, 비상대응 유지 1:43
- 동명부대 파병 준비 이상무 2:14
- 한국 정부, 국가정보화 세계 1위 1:35
- 차세대 신성장동력 원천…R&D 사업 4조3천932억원 투입 1:40
-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건설 수주 0:29
- 작년 무역흑자 404억달러 사상최고 기록 0:29
- 유인촌 장관 "한국영화의 미래는 밝다"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