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제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 KAIST 등 세종시 입주가 확정된 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업무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업과 대학은 세종시 입주를 위한 계획수립을 정부는 신속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게 됩니다.
정부가 세종시 입주기업, 대학과 체결한 업무양해각서에는 당초 세종시 발전방안에 제시됐던 3.3m2 당 원형지 형태의 토지를 36만원에서 40만원 선에 공급하고 각종세제와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세종시를 과학벨트, 대학, 산업이 어우러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각종 행정, 제도적 절차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업무양해각서 체결은 세종시 발전방안을 제도화 하는 첫 단계로 정부와 기업 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 발전방안 실행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과 대학들은 세종시 입주를 위한 계획수립을 정부는 기업과 대학들의 신속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본격 추진됩니다.
우선 기업과 대학은 세종시특별법 재, 개정일로부터 3개월 내에 토지이용계획과 자금조달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최종 확정해 정부 부처에 보고해야 합니다.
또 정부는 입주 기업과 대학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관련 법 제도를 올해 말까지 정비하고
특히 첨단 녹색산업 단지와 대학연구타운을 조성하기로 명시 함에 따라 향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제적 기대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진우 박사 / 대한생명 경제연구원
“발전방안 내용 보면 앞으로 우리나라 먹여살릴 첨단 기술 등 내용 포함됐다. 경제적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 효과 클 것이다.“
한편 이날 업무체결식에는 롯데 삼성, 웅진, 한화 등 민간 기업과 고려대, 카이스트 등 대학, 그리고 LH 공사가 참여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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