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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0년 - 트렌드 코리아 2010외 [책으로 여는 세상]
등록일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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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서는 책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지혜를 얻는 <책으로 여는 세상> 시간입니다.

네, 오늘도 북칼럼니스트 김성신씨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Q1> ‘책 속에 길이 있다!’ 고 책읽기를 새해 목표로 세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도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책들 소개해 주신다면서요?

A1> 네, 두 분은 올해 어떤 목표 세우셨나요?

단골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 금주, 금연, 솔로탈출, 뭐 이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책읽기도 역시 단골 목표 중 하나로 매년 요맘때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분들이나 또 올 한해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해하는 분들로 서점가가 붐빕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나 새해 예측서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해의 흐름을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 2010년의 트렌드를 예측한 책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트렌드라는 말이 등장하면서 이 트렌드를 알고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생존전략처럼 여겨지고 있잖습니까. 그래선지 트렌드 예측서들이 작년말부터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책은 10개의 키워드로 다가올 2010년의 트렌드를 예측한 책입니다.<트렌드 코리아 2010>이란 책인데요. 먼저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Q2> 올해의 띠동물인 호랑이를 가지고 트렌드를 예측했다니 흥미로운데요. 벌써 4년 째 이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요?

A2> 네, 그렇습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이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매년 재미있고 적중률 높은 트렌드 키워드를 특히 그 해의 띠동물과 연관지어 발표해 왔습니다. 특히 트렌드와 직접적 연관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소비 측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2007년엔 GOLDEN PIGS, 2008년엔 MICKEY MOUSE, 작년엔 BIG CASH COW 이런 식으로 올해는 이 책 트렌드 코리아 2010을 통해 TIGEROMICS라는 키워드로 올해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시리즈물이다 보니 1부에서는 작년에 예측한 트렌드 키워드의 평가가 소개되고 있고요, 제2부에는 올해의 트렌드 전망이 마지막 3부에서는 이같은 트렌드를 어떻게 선정하게 됐는지 그 방법론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는 책 중간중간에 있는 트렌드워치라는 김난도 교수의 칼럼인데요. 딱딱한 경제예측이 아니라 막걸리나 소녀시대 같은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소비 트렌드를 해석하고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타이거로믹스의 내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A3> 네, 저자는 올해의 키워드를 호랑이의 tiger와 경제학의 economics를 합성해 TIGEROMICS로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는 호랑이처럼 웅비하는 2010년 대한민국 경제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국가와 지역적 쇄신, 소비자지향적인 시스템으로의 변혁, 경계를 허무는 개성의 발현, 내외면의 미적 향상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들을 적극적 한류로 우리 것에 대한 재발견이 진전된다는 코리안 시크,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떴다 우리동네, 수자원 관리와 활용에 관한 정책과 비즈니스가 탄력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수변의 지형과 문화가 새로운 차원으로 바뀐다는 물의 르네상스 등의 10개의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비자 중심의 소비시대가 한층 활성화된다는 ‘당신의,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이나 내면적인 매너가 경쟁력 중의 경쟁력으로 각광받는 시대가 된다는 ‘매너남녀’ 등의 키워드가 2010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Q4> 지금쯤 읽어두고 올 12월쯤 얼마나 맞았는지 돌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다음에 소개해 주실 책은 어떤 책인가요?

A4> 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핫트렌드 2010>이라는 책입니다. 한국트렌드연구소와 트렌드 분석·정보기업인 PFIN이 펴낸 이 책은 인간의 행동 특성과 환경을 바탕으로 공간과 네트워크, 감각, 일과 교육, 놀이, 성(性과) 세대, 스피릿 등 7개의 영역에서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성장해법으로 ‘비트윈 : 지속과 실속 사이’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생존기술이라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일 수 있는 방향과 당장 실속을 차려야 하는 단기적 목표 사이에서 우리가 주시해야 할 변화들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영역의 말미에는 이머징 트렌드를 따로 선정, 분석하고 있습니다.

Q5> 특히 세계 곳곳의 트렌드 현장이 소개돼 더 눈길을 끈다면서요?

A5> 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트렌드 현장에서 골라낸 사진들을 담은 ‘눈으로 보는 글로벌 트렌드‘ 책이기도 합니다.세계의 트렌드 흐름을 읽어내는 책 내용에 사진이 더해져서 쉬운 이해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이 책의 전망에 따르면 2010년은 윤리도 돈이 되는 윤리의 시대가 될 것이고 농사는 도시인들의 새로운 오락으로 진화할 것이며 30대 중후반이 워너비 에이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트렌드를 예측하면서 각 장마다 도시 재창조를 지원하라, 변화의 가속도에 주의하라, 새로운 가치를 즐겨라 등 새로운 길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뉴 밀레니엄의 두 번째 10년을 이끌 성장해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Q6> 지금 소개해 주신 책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만한 그 밖에 색다른 2010 전망서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소개해 주시죠.

A6> 네, 디지털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룬 인사이트 2010이나 올해 우리나라 문화 코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2010 트렌드 웨이브 같은 책들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도 있잖습니까.

오늘 소개해 주신 이런 책들을 통해 2010년 한해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 소개해주신 김성신씨~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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