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생태자원의 보고로 남아있는 비무장지대에 500km에 달하는 친환경 자전거 길이 연결됩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접경권내 있는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씩 설정돼 60여년간 출입통제구역으로 남아있는 비무장지대 DMZ.
DMZ 인근의 접경권 지역 역시 사실상 사람의 손길이 많지 않아 자연생태자원의 보고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DMZ 주변지역을 생태평화의 상징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물꼬가 트였습니다.
정부는 강원도 화천에서 접경권 광역개발을 위한 발진대회를 열고 해당지역 시장군수들과 함께 DMZ의 생태자원과 평화 상징성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핵심사업으로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인천 강화까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도로 일명 'DMZ 평화자전거누리길'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오는 5월부터 이곳 화천 평화의 댐 민통선에서 43km길이의 자전거 길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이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이달곤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은 DMZ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직접 자전거 길을 탐방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DMZ 평화자전거누리길 뿐 아니라 DMZ역사체험시설과 생태 습지원, 병영체험시설 등 8개 사업에 총 2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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