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단 동원해 진실 밝힐 것"
등록일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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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은 KTV에 출연해 PD수첩 제작진이 광우병 소를 의도적으로 부풀려 왜곡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민 전 정책관은 항소의 뜻을 밝히며 법 밖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실을 규명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장된 점이 있지만 제작진이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에, KTV 정보와이드에 출연한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은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항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광우병에 걸린 소는 외부 자극에 민감해 동영상대로라면 주저앉지 않고 격렬하게 반응했을 것이라며, 제작진은 광우병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이 소를 광우병으로 몰아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만 유전적으로 인간광우병에 취약하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민 전 정책관은 공직자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향후 소송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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