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회안전망 집중 점검
등록일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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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과 아울러서, 명절 기간 교통대란을 막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교통대책과 함께, 비상의료체계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 점검에 돌입합니다.
우선 예년보다 연휴가 짧은 만큼 교통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량을 확대하고, 우회도로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폭설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때는 일부 구간에 통행제한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6만여곳에 달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 기간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전국 5만8천곳의 경로당에 동절기 난방비로 총 411억원이 지원되고, 명절기간 동안에 굶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 급식수단 확보와 당번제 무료급식소 운영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불편 없는 명절,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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