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첫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임을 강조하면서 "올해 고용문제 해결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올해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기 위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고용문제 해결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평소에 비해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청장년층 중 일찍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노후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지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정목표의 핵심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가 각각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용 없는 성장이 세계 모든 나라의 일반용어가 됐다"며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고용문제가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고용전략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윤진식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 조석래 전경련 회장,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오석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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