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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벌여 온 경찰이 그 활동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전국의 238개 경찰서에서 600여개소의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을 운영중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상설중대를 동원해 창문열림 경보기와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는가 하면 경순찰차와 자전거 등을 활용해 순찰을 강화하기도 했는데요.

그 결과 전국의 5대 범죄 발생률은 6%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내의 5대 범죄 발생률은 12.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서민보호 치안강화 구역내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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