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채 남지 않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위해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인데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도 평창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스키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체력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크로스 컨트리.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을 지켜왔지만, 유독 국제무대와는 인연이 없었던 이채원도 다시 이를 악물었습니다.
이채원 /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마음같아선 메달 따고 싶은 데 딸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파이팅!”
이번 올림픽에 3명이 출전하는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도 고된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선주 /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올해 올림픽 처음 나가는데요, 좋은 성적 내는 게 목표입니다.”
김우성 /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4년전 2006년에도 참가했는데, 그 때는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당했는데, 이번엔 실수 안하고 좋은 성적 내는 게 목표에요.”
이제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도 평창을 방문했습니다.
선수들과 함께 설원을 질주한 유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 스스로와 싸우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좀 열심히 잘 지원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선수 저변도 좀 확대하고 선수들한테 기운 잃지 않고 열심히 해달라. 이번 밴쿠버도 중요하고 4년뒤에 소치도 중요하니까 힘내라고 주문했어요.”
이어 유 장관은 눈이 없는 지구촌 청소년을 초청하는 드림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다음달 5일 밴쿠버로 출국해 다시 한번 종합 10위에 도전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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