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설립과 관련된 모든 행정 절차를, 오늘부터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설립에 들어가는 비용이 1천만원 이상 절감되고, 기간도 두달 이상이 줄어듭니다.
현재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넉달 반.
관련 법령만 50가지가 넘어, 기업인들이 가장 시급히 해소해야 할 애로로 꼽혀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앞으로는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설립 접수부터 심의와 협의, 승인, 등록까지, 공장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1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고 가정할 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처리기간은 평균 70일이 단축되고, 비용은 평균 1천183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된 만큼 공장 설립과 창업이 늘어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일단 경기도 포천과 안성, 충북 음성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오는 10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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