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인도와 스위스 순방에 나선 김윤옥 여사는 문화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 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의 저항의식을 기리며 ‘동방의 등불’이라는 시로써 찬사를 보냈던 인도의 시성 타고르.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부인 김윤옥 여사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제1회 타고르 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8명의 첫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타고르 문학상은 삼성전자가 인도 국립문화원과 함께 1913년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대문호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말 제정한 상입니다.
김 여사는 "타고르 문학상 제정이 인도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박애와 휴머니즘으로 대표되는 ‘시성’ 타고르의 사상을 보다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시내 산스크리티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인도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영어와 미술수업을 참관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 어머니로서 인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면서
"교사들의 어머니와 같은 지도로 여러분들이 비전을 갖고 인도발전을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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