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모두 2천6백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됩니다.
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중소기업입니다.
CCTV에 들어가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를 개발하는 업체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매출의 80%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시장 점유율이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오세남 /(주)아이디스 생산본부장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dvr은 매년 시장이 10%씩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저희 회사도 그 부분에 부응해서 10% 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지만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강한 중소기업, 일명 강소기업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됩니다.
중소기업청은 미래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2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2013년까지 2천6백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이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글로벌 투자과제는 기술혁신이 검증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게 됩니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휴대단말기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 등 100개의 수입대체 품목과 고해상도 3D영상용 입출력장치 등 150개 수출유망분야입니다.
신청자격도 지원분야별로 차별화했습니다.
수입대체분야는 기술혁신역량이 검증된 중소기업을, 수출유망분야는 세계시장 진출 초기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제 1건당 모두 10억 원을 3년동안 지원합니다.
중기청은 산학연 전문가 평가와 민간투자심사 등 선정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신규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8일부터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01회) 클립영상
- 한-인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2:24
- 타고르 문학상 시상 등 문화외교 1:30
- 세종시 법률안 내일 관보게재 '입법 착수' 1:52
- 세종시 입주기업 세제지원 추진 0:51
- 정부,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역제안 2:02
- 저층 건물·다중 밀집시설 내진설계 강화 2:08
- 금융소비자 정보제공 확대 1:38
-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2천600억원 지원 2:07
- 공공기관, 지역상품 판로개척 앞장 1:56
- 정 총리, 포천시 구제역 방역상황실 방문 1:51
- 사회통합위, 4개 분과 위원장 위촉 0:40
- 중증장애인 대상 근로지원서비스 오늘부터 시행 2:57
- 요양급여 부당수급, 35억원 환수 1:50
- '취업후 학자금제' 시행령 입법예고…상환의무, 과태료 등 포함 1:45
- "근로자 학자금 신청하세요" 0:22
- '내고장 역사 찾기' 전국 시행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