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일과 육아를 함께 해야하는 여성들의 고충,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정부는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늘리기 위해 기업들과 여성친화문화확산 협약을 체결해가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 포털 업체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

일하며 육아와 양육을 책임지는 여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그만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근무중에도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모자 유친방'을 만들었고, 올해 사내 보육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성부는 이처럼 여성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오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인한 직장에서의 불이익을 최소화해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입니다.

여성부는 또 근무시간과 근무 형태를 본인 스스로가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이른바 '퍼플잡'을 기업에도 적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의도 해나갈 계획입니다.

여성부는 이같은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활용할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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