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두번째 방문국인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 자격으로 특별연설을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인도 국빈 방문을 모두 마치고 어제 두번째 방문국인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국 방문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면담하고 2022년 한국의 월드컵 유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스위스 방문 이틀째인 오늘 이 대통령은 전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단독 특별연설을 통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비전과 기본 방향을 소개할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연설 외에도 다보스에서 머무는 1박2일 동안 20개에 가까운 공식일정을 소화하며 ‘외교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현지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하고,다보스 포럼 중 스위스, 스페인, 요르단 , 이스라엘, 캐나다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이 밖에도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 세계 유수 기업인들과의 접견 일정을 소화하고, 국제비즈니스협회(IBC)와 국제미디어협회(IMC)가 공동주최하는 조찬토론회에서 국내외 유력인사들과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취리히에서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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