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흑자 426억7천만달러 사상최대 기록
등록일 :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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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42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서 올해 1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국제수지 동향' 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561억 3천만 달러로 크게 확대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인 426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는 작년 2월 이후 11개월째 흑자기조를 이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47억 6천만 달러에서 11월엔 42억8천만 달러, 전달인 12월엔 15억 2천만달러에 이르기까지, 흑자규모는 최근 두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경상흑자 사상 최대치가 상품수지의 대폭 증가에 힘입은 바 크지만, 다만 작년 12월에는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해외서비스 대가에 대한 지급을 많이 늘린 데다,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되면서 경상흑자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월에 주요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 전체로는 적자 가능성이 낮다며, 경상수지가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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