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 많으시죠?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영어수업 시간이 늘어나는 등 영어수업이 중시되는데요.
정부는 초중등 영어선생님들이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독창적 수업모델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습니다.
수준에 맞는 문장들을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동화 속 등장인물을 블록에 직접 그려넣어 공부하는 이른바 ‘씽크 블록’도 눈길을 끕니다.
문법적인 해석을 강요하는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놀이처럼 영어와 친해지는 효율적인 방법들입니다.
아이들 수준에 따라 영어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는 게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의 역할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초등학교 영어수업이 늘고 중고등학교에서도 회화수업이 강화되면서 이처럼 다양한 영어수업 모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비롯해 영어 책과 IPTV, 팟캐스트를 활용한 방법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IPTV와 팟캐스트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면 이른바 영상세대인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수업모델이 개발되는 이유는 올해부터 학교 영어수업 풍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초등학교 3, 4학년의 영어수업은 주당 한 시간에서 두 시간으로, 5,6학년은 주당 2시간에서 세 시간으로 각각 늘고 중고등학교는 주당 서너시간의 영어 수업 가운데 1시간은 회화 등 실용영어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가 등장하고 영어전문교사도 늘어납니다.
새학기를 앞둔 만큼 일선에 있는 교사들도 새로운 수업 모델에 관심이 많습니다.
핵심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개된 새로운 수업 모델이 상반기 안에 단위학교에 있는 3만 5천여명의 교사들에게 전파되면 학교에서도 사교육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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