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출소 이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수형자들을 돕기 위해 수형자 1인 창조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협약식이 열렸는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교도소를 출소해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지만 전과자라는 낙인은 출소자들에게 너무나 냉혹한 현실입니다.
법무부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수형자 취업과 창업지원 전담반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08년 670 여명에 불과 했던 수형자 취업이 지난해에는 1천 백 여명으로 164% 증가했고 창업 건수도 58건으로 전년대비 38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수형자들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적재산관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수형자 1인 창조기업 육성인데, 수형자들이 교도소 내에서 독창적인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개발해 출소 이후 1인 창조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적재산관리재단은 앞으로 수형자 중 1인 창조기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정시설 내에 교육과정을 개설해 수형자의 지적재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게 됩니다.
또한 출소 후 창업하게 되면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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