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종합실천 계획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아리울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될 새만금은 2030년까지 21조원이 투입돼 동북아 경제 중심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그 청사진을 살펴봤습니다.
새만금이 암스테르담과 베네치아 못지않은 세계적인 명품 복합도시가 재탄생합니다.
명품 복합도시의 명칭은 ‘물의 도시’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순 우리말 합성어로 아리울이라 정했습니다.
도시형태는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광 레저, 국제 업무 등의 기능이 잘 융합되도록 반지모양의 방사형 구조로 결정됐습니다.
2030년까지 모두 21조원이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인데 1단계인 2020년까지 60%인 11조 4천억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사업 종합실천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건설 계획을 살펴보면
지난 1차 발표 때 제시한 3가지 도시설계안 중 방사형 구조를 기본으로 나머지 집중형과 연결형의 장점을 복합적으로 반영했습니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5개 권역으로 특화되고 각 권역은 핵심기능과 주거, 상업, 관광 생태 등으로 나눕니다.
항만과 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 계획을 살펴보면, 당장 올 연말까지 최대 4선석 규모의 신 항만 건설이 착공되고 새만금 포항간 고속도로와 새만금 군산간 철도 등 교통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도심으론 남북노선 3개 동서노선 4개의 간선도로와 순환형 도로 1개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담당하게 됩니다.
방조제와 인근 부지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됩니다.
정부는 이번 종합실천계획 확정으로 새만금 사업이 보다 가시화돼 이미 추진 중인 개발사업들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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