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관계없이 다음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번 실무회담의 주요의제는 통행 통신 통관 등 3통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정책대담에 출연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남북개성공단실무접촉에서 통행, 통신, 통관 3통문제를 1차 의제로 다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금강산, 개성관광 재개 문제에 대해서 현 장관은 국민의 신변안전 보장문제가 제도적으로 합의된 이후에 다뤄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현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행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관된 원칙으로 남북 대화는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에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이대통령이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개최 여부는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 장관은 올해 통일부의 3가지 정책방향 가운데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력모델로서 '생산적 인도주의' 실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와 북한이 안고 있는 각각의 문제를 서로 상생공영하는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밖에 현 장관은 통일 준비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가 협력해 하나센터 서른 곳을 개원해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출연하는 KTV정책대담은 31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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