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사, 설계부터 에너지관리 강화
등록일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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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어진 청사의 에너지 사용량이 다른 공공건물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당장 다음달부터 에너지 사용실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5년간 새로 지어진 대형청사들의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위 30개 기관 가운데 10개가 2005년 이후 신축된 청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청사의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선진국 공공건물보다 1.5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특히 신축 15개 지자체 청사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전체 지자체 평균보다도 2배가량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에너지 비효율이 심각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LED 조명 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올해 88만 5천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공공건물의 에너지사용 실태를 실시간으로 점검·관리할 수 잇는 온라인 점검시스템을 구축해 2월중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청사 설계단계부터 에너지 낭비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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