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됩니다.
정부가 당초 1만8천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대상을 3만 7천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만 18세 미만의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행동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그동안 희망자는 많았지만 서비스는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가구 평균소득의 70% 이하로 대상자가 제한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많은 장애아동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정부는 보다 많은 장애아동들이 재활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서비스 이용자를 전국가구평균소득의 100% 이하 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만8천명 수준인 수혜 대상자는 3만 7천명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보험료액이 4인가족 기준으로 직장가입자는 10만6천564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2만7천225원 이하면 해당되며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22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희망자는 매달 21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다음달부터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그간 높은 재활비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서민 가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64회) 클립영상
- 오늘 실무회담, 3통문제 집중논의 1:38
-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구체적 추진되는 것 없다" 0:37
- 유엔 고위급 인사 9일 방북 0:26
- 올해, 국민주택기금 27조7천억원 운용 1:28
- 미군 반환기지에 공원, 대학 조성 1:33
- 정부, 구제역 방역조치 강화 0:31
- 외국인 국적취득·비자신청 간편해진다 1:21
- 지자체 청사, 설계부터 에너지관리 강화 1:21
- 경찰청, 오늘부터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단속 0:26
- 장애아동 재활 서비스 대폭 확대 1:26
- 예비 기술창업자 최대 5천만원 지원 1:38
- 올해 지방공무원 4,211명 선발 0:31
- 혁신형 중소기업에 기술금융 1천억원 지원 0:28
- 국민 독서문화 증진사업 전개 1:50
- 주간 정부 메모 1:57
- 세계 경기 급변 이유는 [오늘의 경제동향] 19:07
- 다보스 포럼 성과 G20으로 [정책&이슈] 23:46
- 천흥사 종 [한국의 유물] 3:03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7:07
- 서거 100주년, 톨스토이를 읽다! [책으로 여는 세상] 13:09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6
- 당신이 희망입니다 - 홀트장애인 합창단편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