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는 어른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중의 3명은 지난해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온 국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대대적인 독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점차 책과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1년 동안 1권이상의 책을 읽은 사람은 71.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10명 중에 3명은 1년 동안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겁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19억원을 들여 독서 문화 증진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정부주도의 대표적인 독서행사인 독서문화축제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지자체에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을 적극 권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책과 친근한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했습니다.
나기주 /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장
“전국 영, 유아 10만명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올해도 계속...”
또 전국 교정시설 40곳에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도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각종 독서 운동과 방송을 통한 독서 캠페인과 도서 낭독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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