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시행 이후 청년층의 취업난 극복에 큰 힘이 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정부는 올해도 3만명의 중소기업 청년인턴을 선발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5월 한 중소기업에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이지현씨.
6개월 후 이씨는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이지현/ 청년인턴 후 정규직 취업 성공
“실무 경험도 쌓고 조직내에서 인정받으면서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 생활은 무척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 중소기업은 이씨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정부로부터 임금의 절반을 6개월 동안 지원받았습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에서 청년인턴 과정을 마친 8천6백명 가운데 이씨처럼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운 모두 7천 여명.. 80% 이상이 정규직으로 다시 채용된 것입니다.
이처럼 청년층 취업난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가 이번 달 부터 새롭게 시행됩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3만명 규모로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자가 대상입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 인턴을 채용할 경우 임금의 50%를 월 80만원 한도내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월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합니다.
청년인턴을 선발하는 위탁기관의 명단은 노동부 워크넷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곳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위탁운영기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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