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에 뜻이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농업인력으로 육성됩니다.
농지와 농기계 등이 우선 지원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도 이뤄집니다.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인 남자와 결혼한 외국인 여성은 2만8천163명.
이중 8%에 해당하는 2천472명이 농어업 종사자와 결혼했습니다.
정부의 농어촌 다문화 가족 지원 방안의 핵심은, 이들 여성 결혼이민자를 끌어안아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겁니다.
서재연/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과장
"국제결혼, 농가인구 고령화 등으로 농촌에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면서, 이민여성농업인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지원이 절실하다."
2020년까지 여성 농업인력 1만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
특히 영농의지가 있어도 농업기반이 취약한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농지와 농기계 등 필요한 기자재나 시설임대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성 결혼 이민자의 이해 수준에 따라, 교육 시스템을 3단계로 체계화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적응을 도울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모두 2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이민자 모국의 음식과 문화 등 다문화 자원을 농촌 관광산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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