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들썩이는 물가를 잡기 위한 전방위 대책이 추진됩니다.
특히, 공공요금은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동결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회복세와 설 명절이 맞물리면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물가.
불안 심리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설 성수품은 물론 농축수산물과 석유제품, 공공요금 등 전 부문에 걸쳐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성수품과 함께 최근 가격이 급등한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에 대해선 공급을 늘린 상태로, 명태는 당초 계획보다 천 톤 이상 많은 1,878톤이, 고등어와 오징어도 각각 7백톤, 5백톤 가량이 더 공급됐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서민 경제여건을 고려해, 공공요금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거나 동결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지방 공공요금도 지자체 차원에서 안정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생필품에 대한 가격 정보 제공이 실질적인 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생필품 가격 정보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짧은 설 연휴를 감안해 열차와 버스, 항공기 등을 최대한 증편해 운행하고, 이번 주 안에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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