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임용시 한국어 시험 도입
등록일 : 2010.02.04
미니플레이
문화부가 공무원을 임용할 때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 국립국어원 업무보고에서 밝힌 얘기인데 잘못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국립국어원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방송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비속어 등 잘못된 언어 습관을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임용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별도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이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는데 산하기관 채용에도 예외를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의 한국어 사용이 많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국립국어원이 국어 교육과 언어 사용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참석자가 다문화 가정'이라는 표현이 당사자들에게는 한국 가정과 다문화 가정으로 나뉘어 오히려 이질감을 낳는다고 지적하자, 유 장관은 본인부터 앞으로 용어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08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일부 지자체 에너지 절감정책 역행" 1:57
- 핵심 녹색기술 개발 녹색성장 성과 도출 1:43
- 재산세, 에너지 사용량따라 차등 부과 1:37
- 북한, 8일 금강산 실무회담 개최 수용 1:52
- 북한 6자회담 복귀가 우선 1:49
- 공무원 임용시 한국어 시험 도입 1:30
- "문화예술교육 방향성 정립 기여" 1:57
- 2012년까지 인체조직 통합전산망 구축 1:56
- 장기이식용 무균돼지 대량생산 '성큼' 1:48
-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센터 가동 1:42
-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처벌 강화 0:30
- 설 차례용품 전통시장이 20% 저렴 0:33
- 농산물 유해물질 잔류조사 도입 1:45
- 둘 이상 자녀 둔 서민층 보육료 지원 확대 1:36
- 방통위, 5월부터 보급형 디지털 TV 선정 보급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