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휴대전화'로 불리는 스마트폰, 요즘 많이들 쓰시죠.
오늘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논의됐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3년 동안 소프트웨어 산업에 1조원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정부는 올해 확보된 관련 예산 2조3천억원에 1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내년 3천억원, 2012년 4천억원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2천억원은 민간투자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아이폰 열풍에서 보이듯, 경쟁력의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에 불리한 소프트웨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내장형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침과 동시에 인재양성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중소기업 참여비율이 높은 컨소시엄은 정부 사업 입찰에서 우대하고, 대기업 참여 제한 제도의 예외규정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통신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을 막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망 개방 등 법제도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경우 휴대전화나 가전기기, 자동차 등에 내장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가 특히 취약하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교통카드 시스템과 같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간 융합을 통한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각종 공공정보를 개방해 민간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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