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대폭 증원
등록일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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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보호활동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가 확대 운영됩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01개 경찰서에서 운영하던 아동안전지킴이를 174개 경찰서로 확대하고 인원도 1,740명으로 600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두순 사건'으로 아동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담당구역이 넓거나 관련 범죄 발생수와 우범지역 수가 많은 곳에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퇴직 경찰과 전직 교사들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는 매일 학교 주변과 공원, 그리고 놀이터를 순찰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선발을 거쳐 3월에는 지방청별로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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