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성과
등록일 :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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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제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중입니다.
지난 2007년 충남 아산서를 시작으로 전국의 열 한개 지방청의 마흔 한 군데 경찰서에서 확대 운영중인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지난해만 1,720명이 수강하고 그 중 50.5%인 869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된 교재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는 경찰청은 앞으로 일본어와 태국어에 대해서도 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연계해 적극 운영해 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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