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편식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 피자나 햄버거, 과자 등은 즐겨 먹으면서 과일이나 채소, 우유 등 신선식품 섭취는 하루 권장량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부모들의 꼼꼼한 관리가 절실해 보이는군요.
밥 보단 햄버거와 피자, 라면, 과자를 즐겨먹는 아이들..
비만을 부르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 정크 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이 성장 크리닉 전문병원을 주로 찾습니다.
이 어린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비만한데다 키도 10cm 이상 작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편식 때문입니다.
식약청이 어린이 2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어린이가 과일과 채소, 우유 등 신선식품의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 영향 섭취 기준을 보면, 어린이 신선식품 일일 권장섭취 횟수는 과일은 2회 채소는 5회 우유 2회인데, 매일 2회 이상 과일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불과 17.8% 채소반찬은 23.7% 우유는 20.7%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반면 주 1회 이상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패스트푸드 69.8% 탄산음료는 74.6% 컵라면은 47.9%, 과자와 초콜릿은 무려 80.8%인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특히 어릴 때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인스턴트 위주의 식단은 발육 부진은 물론 성인병으로까지 이러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식품안전보호구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368회) 클립영상
- "4대강 공정, 연내 60% 차질없이 완료" 1:57
- "보 설치로 환경오염 없도록 만전" 1:54
- 소프트웨어 산업 1조원 추가 투입 1:43
- 감사원, 24개 지자체 호화청사 특별감사 2:01
- 설 연휴 13일 오전, 14일 오후 가장 혼잡 1:52
- 北 "명단 곧 통보"…정부, "명단 보고 판단" 2:01
- G20 서울정상회의 11월11-12일 개최 확정 0:21
- 육아휴직 대상 자녀 만6세 이하로 확대 0:26
- 자활상품 유통활성화, 1억5천만원 지원 1:49
- '영어 장학생' 영어 가르치며 한국문화 체험 2:35
- 과일·우유 등 신선 식품 더 먹자 2:58
- 신약 연구개발 세액공제 검토 0:31
- '무지외반증' 수술건수 5년새 42% 증가 2:10
- 오늘의 경제동향 2:41
- 서민 자립 '희망 틔운다' [현장포커스] 9:41
- 장사문화 선진화 [정책&이슈] 27:05
- 감산사 미륵보살 [한국의 유물] 3:08
-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세상] 17:44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