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한강 이포보를 찾았습니다.
정 장관은 보 설치로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한강 이포보 4대강 공사현장.
지난해 10월 착공해 세 달만에 강 양쪽의 임시물막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이곳은 1.2킬로미터 구간의 물막이 공사가 모두 끝나고, 보 설치를 위한 기초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12월 공사가 완공되면, 341미터의 보와 함께 보 양쪽에는 수력발전소와 물고기 길이 만들어집니다.
지난달 금강과 영산강, 낙동강에 이어 4번째로 4대강 공사 현장을 찾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짧은 공사기간이지만 보의 품질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보 설치로 인해 환경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현장점검회의에선 공사 진행과정과 현장 애로사항들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정 장관은 공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간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장관 주재의 현장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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