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나온 일자리 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이 오늘 발표 됐습니다.
중소기업 취업자에게, 1년 동안 최대 18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즉 임금이 150만원 이하이거나 해당 직종 평균임금보다 낮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취업자에게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근로기간이 길어질수록 금액도 그만큼 높아져서, 1년을 일하면 최대 18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의 구직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구직자여야 합니다.
또, 구직자가 직업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계비도 1%의 장기 저리로 지원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고용회복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지난달 국가고용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달부터 시행됩니다.
정부는 구인·구직 수요를 전산화하기 위해 노동부와 전국 고용지원센터에 전담팀을 꾸려, 효과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민간고용중개기관, 즉 직업소개소가 취업 알선에 성공하면, 실적에 따라 1인당 최고 2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천억원 가량이 들어가는 이번 고용회복 프로젝트로, 5만개 가량의 일자리가 더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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