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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자리 만들기가 최고의 친서민 복지정책이라며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언급하며 말문을 연 이명박 대통령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드는 일에 핵심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을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회원이 아닌 170여개 비회원국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세계를 향해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일자리 문제에 관해서는 우리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지만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라며 기업과 민간부문이 합심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며 우리가 이 고비만 제대로 넘기면 '더 큰 대한민국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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