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은 우리의 전통적인 효자 산업이자, 일자리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이 분야에 맞춤형 고급인력들을 공급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IT 산업에 중추 역할을 하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대책이 추진됩니다.
대학원에 대한 지원 비중을 높이는 한편,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학에 '산학협력 가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013년까지 총 4천11억원을 투입해 기업 맞춤형 기초인력 3만5천명, IT 고급인력 4천명, 융합 고급인력 2천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계획은 무엇보다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학사인력은 넘치는데 석·박사는 부족한 IT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대학원 지원사업 비중을 현행 49%에서 2013년까지 67%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IT 멘토링 사업 수혜자를 기존 3천명에서 9천명으로 늘려 대학 재학생이 IT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한편, IT 중소기업이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최대 6개월까지 1인당 월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아울러, 우수 인재에 파격적 연구비를 지원하는 '명품인재양성' 사업도 올해 중에 추진하기로 하고, 선정된 대학엔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25억 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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