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3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일자리 문제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일자리 창출에서도 세계의 모범국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얼마전 참석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일자리 부족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서 가장 먼저 벗어났지만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며, 기업과 민간 부문이 합심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이 고비만 제대로 넘기면 '더 큰 대한민국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보스포럼에서 한단계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로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드는 일에 핵심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을, 포럼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이 인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오는 11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 회원국이 아닌 170여개 비회원국의 목소리도 폭넓게 수렴해, 세계를 향해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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